5년째 카페 운영하고 있는데 3

년전부터 옆에 병원이 생겼음. 그래서 병원 손님들도 많이 오는데

50~60대 때문에 진짜 때려치고 싶음. 일단 50~60대 열에 아홉은 반말을 기본 패시브로 장착하고

있음. 일단 자기보다 어려보이면 거의 반말함. 요즘에 너무 낞이 듣다보니 반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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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 아파트로 이사오는날 전에 살던 집에서 나가는데 진짜 쪼끄만한 새끼 강아지가 우리 보고

계속 따라오길래 딱 봐도 몇일 전부터 보이던 들개 새끼라서 이사간 김에 병원에 치료 접종다 시키고

키운지 5년 됐다.

오늘 간만에 휴일이라 산책시키고 엘레베이터에 올라가는데 1층에 웬 초딩이 타더니 "어 강아지다."

"형 근데 강아지 못생겼어요." 이러길래 걍 씹고 가는데 "우리집도 예전에 키웠는데 크니까 모생겨져서

버렸어요."라고 지껄여서 빡쳐가지고

"니도 존나 못생겼는데 부모님이 안버렸으니 잘해드려." 이랬는데 나중에 초딩 새끼 그걸 처꼰지르네.

현재진행형인데 X같다. 걍 인터폰 오는거 무시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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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는 매년은 아니지만 거의 3년에 한번 꼴로 cs 우수 직원으로 뽑히기도 하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며

오늘은 비버이라 집에서 한가로이 네이트판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은행근무하며 할줌마 할저씨 혐오증이 생겼어요.

불과 1주일전에 만든 통장 비번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잊어버릴수 있죠. 그래서 몇번 눌러보다가 도저히 기억이 안나면 바꾸라고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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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방문했습니다.

 성병 검사좀 하려구요.  작성하시고 기다려주세요. 다 오빠 때문이야. 어쩔거야

이런식으로 10분간 로비에서 싸우다가 진료실에 입장했습니다.

검사결과는 3일 후에 나옵니다. 방문해 주세요. 저한테 따로 통보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한테 말구요. 결과는 본인에게만 통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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