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이 아파트로 이사오는날 전에 살던 집에서 나가는데 진짜 쪼끄만한 새끼 강아지가 우리 보고
계속 따라오길래 딱 봐도 몇일 전부터 보이던 들개 새끼라서 이사간 김에 병원에 치료 접종다 시키고
키운지 5년 됐다.
오늘 간만에 휴일이라 산책시키고 엘레베이터에 올라가는데 1층에 웬 초딩이 타더니 "어 강아지다."
"형 근데 강아지 못생겼어요." 이러길래 걍 씹고 가는데 "우리집도 예전에 키웠는데 크니까 모생겨져서
버렸어요."라고 지껄여서 빡쳐가지고
"니도 존나 못생겼는데 부모님이 안버렸으니 잘해드려." 이랬는데 나중에 초딩 새끼 그걸 처꼰지르네.
현재진행형인데 X같다. 걍 인터폰 오는거 무시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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