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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300일 기념일이었습니다. 둘 다 대학생이고 여유가 많진 않습니다. 그래도 기념일이니만큼 좋은곳에서

둘이 같이 보내고 싶어서 호텔도 잡고 선물, 꽃도 준비를 했는데 여자친구는 하나도 준비를 안했답니다. 기분이

많이 상했지만 기념일이 그냥 잘 보내자 생각해서 넘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에 사단이 났습니다.

낮에 밥을 먹었는데 밥이 별로 맛이 없었나봅니다. 그래서 저는 달래주며 다른 곳에서 커피를 사주고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먹던 커피가 제 옷에 좀 ㅡㄹ러서 제거 이거 커피 흘렀어 했더니 갑자기 저를 보더니

짜증 섞힌 목소리로 x 깔끔떠네 라는 겁니다.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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