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룸에 들어가서 대기하고 그곳을 씻는다. 영화에서 나올법한 예쁜 욕조가 있고 갖가지

케어제품이 있으며 룰루하고 그곳을 씻을 수 있다. 선생님이 들어오면서 갑자기 신나던 패기는

사라지고 쫄보가 돼 쭈뼛거린다. 선생님이 침대에 누워달라고 한다. 동시에 개구리 뒷다리처럼

다리를 벌러야 한다. 아 굴욕적이다. 부끄러워 제대로 다리 안벌리면 혼난다. 선생님이 남아있던

물기를 마저 수건으로 닦고 왁스를 윗쪽 주변에 발라주며 온도 괜찮냐고 물어본다. 이때부터

사람이 굉장히 온순해진다.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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