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다. 편의점 알바는 정말 시간이 더럽게 안가. 세벽 세시쯤 되면 심심함이 정점을

찍게 되는데 이때쯤 되면 정신연령이 12세로 퇴화함. 아무도 없으면 혼자 중얼거리고 춤도추고 사다리타고 재고

채우고 내려올때 점프한 다음 멋있게 착지하게 흡족한 표정을 짓는다. 아무튼 얼마전 새벽에 주류 음료 재고 채우느라

냉장고 들어가야 되서 파커를 꺼내 입었다. 한쪽팔 넣으면서 푸슛 다른팔 넣으면서 푸슛하고 장착 하면시 지퍼를 지익

올리고 주먹을 불끈쥔다. 고개를 쳐드니 자주오시는 이쁘장한 여자 손님이 들어오고 계시더라. 안봤겠지..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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