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애엄마가 자기 연락처를 제번호로 입력했는지 6개월이 넘도록 계속 택배주문완료문자부터
발송됐다는 문자, 경비실에 보관했다는 문자 택배기사인지 댁에 계시냐는 전화까지 완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어쩌다 한번이면 이해하고 넘어갈텐데 이 아줌마가 기저귀부터 온갖 생활용품등을
얼마나 많이 택배가 오는지 하루에 두세번은 기본으로 문자가 오곤 했어요.
가장짜증날때는 쉬는날 모처럼 단잠자고 있는데 택배기사가 전화와서 잠 깨울때 한 서너달은
참다가(보살이네) 도저히 안되겠어서 쿠팡에 전화해보고 택배기사한테 그아줌마한테 전화번호
수정해달라고 말좀 하라고 했는데 계속 내전화로 문자랑 전화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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