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혼 승낙 받으러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대뜸 집은 어떻게 할거냐 묻길래 내가 모아둔 돈으로
전세 조그만데 얻는다고 했는데. 우리애를 어떻게 좁아터지고 후진곳으로 보내겠냐고 지ㄹ 발광을
하면서 아버지, 어머니한테 손 좀 벌리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말했지. 수중에 2억정도 가지고 계신데 앞으로 아파트 융자금 상환하기도 턱없이 모자른
금액인데 그거까지 건들고 싶지는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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