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이곳 저곳에 원서를 넣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곳은 다 탈락하고 임시 대기로 되어있던 곳에서

추가 합격이 되었다고 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지금 저는 고모집에서 같이 살고 있어서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할 수 없이 지금 고모집에서 살고 있는데 제가 취업이 되었던 사실을 아시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 것 같으세요. 왜냐하면 제 나이때 고모딸도 취업 준비중이거든요. 그래서

이사실을 고모한테는 당분간 비밀로 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시면 무척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실텐데 어디에 자랑하고 축하받을 곳이 없어서

이곳에 남깁니다.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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