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친구가 자기네 집에 놀러 오라고 연락했습니다.
연락 받은 몇몇 친구들과 같이 가기 전에 선물도 사고 했습니다.
시골에 가면 멋진 풍경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우리는 평상에 신문지만 덩그러니 깔려 있는걸 보고선 조금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많이 이것 저것 사놓아서 같이 술도 한잔 하면서 즐기고
대리운전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리운전비만 해도 10만원이 넘더군요.
그런데 그 초대해준 친구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마트에서 산 영수증을 보내주더니
우리 이거 엔분의 일 하면 되겠다고 합니다.
저는 좀 어이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전화하니 친구들도 모두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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