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까지 모솔 로 살다가 처음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여자친구가 카페가고 싶다고 하길래

나름 내가 가본곳중에 분위기 좋은 곳을 알아서 내가 가본곳중 좋은 곳을 안다고 하고 카페를

갔다. 근데 여친의 눈빛이 흔들리는거야 그러면서 왜 여기야 여기는 프랜차이즈 카페잖아.

나는 프랜차이즈인지도 몰랐다. 많이 부끄러웠다.

또한번은 여친이 맛집 아는데 있으면 그곳 가자고 해서 여기 저기 검색하는 것이 귀찮아서

내가 제육덮밥을 제일 맛있게 먹은 곳으로 데려간거야. 한국사람들중 고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아서 갔는데 여친은 또 벙찐 표정을 하면서 왜 급식으로 먹던곳을 굳이 와서

먹느냐고 하네. 여자친구를 집에 바래다 주는데 여친이 집가는 곳이 어둑컴컴해서

무섭다고 하는데 그말에 나는 한국 치안이 얼마나 좋은데 별 걱정을 다한다고 한소리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여친은 너하고는 말이 안통하는것 같다고 하면서 헤어지자고함.

나는 그말에 질질 짜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함.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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