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제가 만나온 사람들과는 다른점이 많았습니다. 물욕이 없고 검소했으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안핬고 해야 할 일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며 힘든일을 부딪쳐도 금방 극복해
나가는 아내를 보며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내가 스트레스도 안받고 모든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지 알았습니다.
그에 비해 저는 소심하고 계획에서 벗어나며 언제나 안절부절 못하며 극도의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저를 잘 받아주는 아내였는데 제가 아내의 뒷면을 보지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내는 상처를 잘 받고 외로움을 크게 느끼며 대인관계에서도 남과 얘기를 잘 안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도 주변 사람들에게 안하다 보니 주변사람들도 하나 둘
떠나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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