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육아휴직중인 여자입니다. 그동안 숱한 사건이 많았지만 아이가 있어서 3년을 참고 또 참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삼겹살 때문에 이혼하게 될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얼마전 남편이 퇴근전에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문자를 하길래 아기띠를 매고 아기와 함께 시장에 가서
삼겹살 한근과 파절이용 파를 사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굽는 중에 남편이 전화를 해서 고기
얼마나 샀어? 물어보더라구요. 한근 사서 굽고 있다고 하니까.한심하다는 말투로 그걸 다 구워?
하더라구요. 평소 그사람은 제말은 틀리고 자기말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반만 굽고 부족하면 더 구울까? 하니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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