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이고 결혼 3년차입니다. 신경쓰이는 여직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무섭네요.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것도 따로 만남을 가진것도 아닙니다. 여직원이 처음 들어왔을때는 전혀 관심도

없었습니다. 이쁘다거나 호감상이라고도 생각도 안했습니다. 몇년을  지나고 같이 일한 시간이 많아지면서

전보다 친해졌는데 몇몇 남자 직원들과 저는 가끔 이 여직원에게 장난을 치면서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 여직원이 안보이면 어딜갔지 궁금해졌고 아침에 출근하면

출근했는지 잘 확인하고 단체업무나 회식이 있을때는 가까이에 같은 테이블에 앉고 싶어 눈치보는 제자신

저도 놀랐습니다.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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