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주차 임산부입니다. 배가 많이 부를때이기도 하고 또 유난히 배가 큰편이기도 해서 출산 경험한

친구들이 보고도 쌍둥이 배만큼 크다며 놀랄정도입니다. 다행히 병원에서는 이상 없다고 합니다.

산달이 다가오고 몸도 너무 힘들어서 임신전 출산 휴가 연가 땡겨써서 집에서 쉰지 얼마 안됐어요.

방금 오늘 점심에 있었던 일입니다. 집에 있는데 시어머니한테 전화와서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보셔서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럼 점심에 같이 소고기 먹자고 하시고 몇시까지 올꺼냐고 물어보시는데

아 나보고 오라는거구나...시어머니 집까지는 버스로 50~1시간 거리입니다. 싶어서 내심 섭섭한 마음이

있었는데  저 지금 배부르고 숨차고 허리 앞파서 대중교통 못탄다고 하니까 그래애 그럼 내가 갈까...하는데

목소리가 않좋아진듯합니다.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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