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선느낌의 소개팅이었어요. 주선자는 아는 언니였구요. 저는 29살 남자는 33살이었어요.
남자 얼굴은 33살로 안보이고 나름 괜찮았어요. 둘이 만나서 레스토랑 가서 밥을 먹으면서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서로 이름 나이만 알고 사전에 어디사는지 직업같은 정보를 모르고 만났거든요.
저는 그래도 인서울 4년제 졸업해서 상장된 건실한 중견기업 다니고 연봉도 나름 괜찮아요. 남자 직업
물어보니 약간 아리송한 표정지으면서 공직에서 일하다고 하더라구요. 조심스레 공무원? 몇급이신데요?리고
물어보니 9급이라고 하더라구요.
'재미 .황당. 감동.분노.공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등학생 엄마 머리가 샛노라면 안되나요? (0) | 2019.12.19 |
|---|---|
| 집안에서 쓰레기된 언냐 (0) | 2019.12.19 |
| 5일째 회사에 나오지 않는 미스김 (0) | 2019.12.19 |
| 군 미필을 위한 탄피를 줍는 이유 (0) | 2019.12.19 |
| 여대생이 음주사고를 일으키고 몸으로 합의? (0) | 2019.1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