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겸 부엌 겸 나 자는곳이다. 식탁은 책상의 역할도 수행한다. 저 김치냉장고는 무슨 이벤트 경품으로 받았는데

저거 받고 울었다 진짜. 엄마 아빠 어렸을때 이혼하셨고 두분다 집나감...나랑 내밑으로 여동생 남동생 하나씩있다.

셋이 같이 살고 난 고등학교 자퇴한뒤 공장다닌다. 여동생은 예쁘장한 여고생인데 요즘 돈이 많이 필요한가보다.

용돈 달라는게 감당하기 힘들다. 화장품 사는 양이 많아지는데 그만 샀으면 좋겠다. 남동생은 요즘 롤에 푹 빠져

있다. 피시방은 일주일에 3천원어치만 가기로 약속했다. 얘는 공부도 좀 잘하는거 같아서 영어학원도 보내준다.

학원비 비싸더라...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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