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있던 일로 글을 씁니다. 결혼 2년차고 저는 한국사람 남편은 한국사람인데 미국 국적입니다.
좀전에 날이 추워서 저녁 짬뽕 먹기로 해서 집앞 짬뽕집에서 퇴근 후 만났습니다. 짱뽕 2개에 탕수육
하나 시켜서 흡입하고 있는데 군인아저씨 4명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짬뽕이랑 탕수육이랑 짜장이랑
막 시키더라구요. 남편이 그거 보더니 우리 먼저 먹고 나가는데 군인분들 너무 고생하시는데 제가
이저녁 사도 될까요? 그러더라구요. 군인아저씨들은 놀래더니 곧 한명이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계산 다하고 나와서 집에 오는길에
물어봤어요. 왜 사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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