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도로에 쓰러져 있는 환자를 응급조치한 후 병원 후송까지 도운 간호사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중인 3년차 간호사 이애주씨는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승용차에

부딪혀 도로에 쓰러진 여성을 봤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던 여성이 우회전 하던 승용차에 치여 도로에 쓰러졌고

사고를 목격한 이씨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그 여성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씨는 "환자의 의식은 없었지만, 다행히 호흡과 맥박은 있었다. 외부 출혈은 없는 상태였다" 며 병원에서 근무할때

어떻게 했었는지 계속 생각하며 환자의 의식 상태를 확인했다" 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119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고 구급차로 옮기는 순간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이씨 덕분인지 사고 당한 여성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씨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식이 돌아왔다고 하니 정말 다행" 이라고 "최대한 빨리 회복하셔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Posted by NAL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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