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먼저 결혼해서 아기를 가졌지만 유산했어요. 그때
제가 가서 위로도 많이 해주고 했는데 두번째 아기도 그만 유산을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결혼하는데
그친구가 아직 마음을 수습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청첩장을 보내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저한테 전화해서 결혼식 갈테니까 청첩장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에게
얘기하니 그렇게 올 필요가 있겠냐고 아무래도 2번이나 유산한 친구인데 좀 그렇지 않냐고 오지 않는게
좋겠다고 잘 얘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상관없거든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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