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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한테 전화가 왔는데..
NALMADA
2020. 1. 10. 13:59
전여친과 23살에 만나 30살에 헤어짐. 대학원 다닐때 오래 만난만큼 취업하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지금 다니는 곳 5월
면접이었는데 4월말에 여친한테 차임. 이유는 그냥 오빠의 미래가 안보인다는 이유 하지만 다른 남자와 양다리 8개월
째 나중에 알았음. 나랑 헤어지고 6개월만에 결혼 그리고 얼마뒤 출산 겹치는 지인이 있어 술자리에서 말해줘서
알았음. 솔직히 비참했음. 양다리라니 헤어질때 잡았는데 안잡혀서 이별했지만 뒷통수 쎄게 맞은 기분이었어.
취업해서 연구쪽 일하다보니 점점 잊혀졌고 술마실때 술김에 전화할까봐 전화기도 꺼놓고 선도 봤지만
혼자인게 편한 삶이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