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황당. 감동.분노.공포
헬스장 다닐때 제일 후회했던 일
NALMADA
2019. 12. 20. 11:38
한창 헬스에 빠져서 미친듯이 운동하고 뚱뚱한 사람들 진짜 경멸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날은
헬스하던중에 진짜 과장없이 미쉐린 마스코트마냥 살이 3단으로 접혀있고 내눈에 170cm에 150kg은
돼 보이는 인생 역대급 비만인이 런닝머신 걷고 있는거야. 근데 자세히 보니까 tv 보면서 속도 4로
엄청 천천히 걷는데 손에는 제로코카콜라 500ml가 들려있는게 원래 내가 참견 안하고 내운동만 하는
스타일인데 그 모습이 얼마나 한심해 보이던지 한마디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