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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자리 양보하라는 아줌마
NALMADA
2019. 11. 18. 16:04
저번주에 오빠 신혼집에 전해줄게 있어서 고속버스 타고 대전에 내려갔습니다. 고급 그릇부터
유리 장식기까지 예민한 물건들이 많아서 버스 짐칸에 넣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자리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한 10분쯤 갔을까 어떤 아줌마가 가까이 오더니 옆에 사람 없으면 자기 아이좀 앉히겠다고 짐좀 치워달라고 해서
자리 두개 제가 구매한거고 짐들이 깨지기 쉬운거라 의자에 둔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막무가내로
아래에 내려놔도 안깨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