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황당. 감동.분노.공포
개념없는 사장
NALMADA
2019. 9. 6. 11:33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조언 듣고 싶어서 이곳에 적어요. 제가 맞는건지 아님 진상 손님인건지 아직 어려서
판단이 안가는데 아니라면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저는 중학생이고, 주말에는 학원에 갔다가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해요. 그래서 점심이랑 저녁은 밖에서
사먹어요.제가 고등어 구이를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주문 받은 종업원이 잘못 알아들었는지 꽁치 구이를 가져다
주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거 주문한게 아니라 고등어 구이 주문했다. 그러니 알았다. 다시 가져다 드리겠다. 우선'
밥이 식으니 꽁치구이라도 먹고 있어라 하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는 고등어가 먹고 싶어서 꽁치는 몇잎 대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계산할때 계산서를 보니까 꽁치구이가 계산서에 떡하니 들어가있는거예요. 이거 뭐예요. 하니 꽁치구이 드셨으니까 계산서에 넣은거고 공기밥 하나는 빼드렸다.라는 말로 자기들은 아무 문제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