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식물들
NALMADA
2019. 3. 27. 14:34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초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가 어떤지 확인하는 것이
하루 오전의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밖의 대기질은 우리가 바로 바꿀 수는 없지만 실내의 공기는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화분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건데요.
얼마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실내 미세먼지 정화에 효과적인 식물 5종을 발표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밀폐된 공간에 300㎍/㎥ 농도의 초미세먼지를 투입하고 해당 식물을 같이 넣어 4시간 후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는데요.
줄어든 양을 순위로 매기면
5위는 율마 - 111.5㎍/㎥
측백나무과 상록관목에 속하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4위는 박쥐란 - 133.6㎍/㎥
고란초과 박쥐난속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다.
3위는 멕시코소철 - 140.4㎍/㎥
소철과에 속하며 멕시코, 자메이카, 콜롬비아, 서인도등이 원산지이다.
2위는 백량금 - 142.0㎍/㎥
자금우과에 속하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원산지이다.
1위는 파키라 - 155.8㎍/㎥
물밤나무과에 속하며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농촌 진흥청은 초미세먼지가 나쁨 55 인날 기준으로 20m² 면적의 거실에 잎 면적 1m² 크기의 화문 3~5개가 있으면 초미세먼지가
20%가량 줄어든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