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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남친이 결혼하자고 하는데요......

NALMADA 2020. 7. 22. 22:54

 

 

35살에 9급 공무원을 달았습니다. 그전에 일하던 직장은 그만두고 1년만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이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오빠는 이제 결혼하자고 하네요.. 지금 저희 집 사정도 안좋은데

오빠네 집은 저희 집보다 더 가난해요. 그래서 결혼하면 뻔한 월급으로 허덕거리며 살것 같아서

두려워요. 오빠가 저한테나 저희 집 부모님한테 정말 잘하거든요. 사람으로서는 정말 좋은 사람인건 알지만

답답하네요. 이런 결혼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