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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싸다구만 날렸다고??

NALMADA 2020. 5. 21. 23:03

 

 

내가 아침 일찍 학교에 가는데 엄마가 밥도 안먹고 학교 간다고 샌드위치를 싸주셨는데..가면서 먹을 수 없어서 가방에

넣고 학교에 갔다. 가서 1교시가 끝나고 도저히 배가 고파서 못참을것 같아서 엄마가 싸주신 샌드위치를 물과 함께

먹고 있는데 갑자기 옆줄에 앉아있던 애가 나한테 오더니 그거 샌드위치야? 무슨 맛이야? 나도 조금만 주면 안돼?

이러길래 나는 안돼 지금 내가 배가 너무 고파서 이것 먹어도 배가 안찰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야 그거 조금만 줘봐

너무한테 먹는걸로. 하길래 살짝 옆쪽을 잘라서 줬더니 이게 영 먹고 싶은 맘이 안드네..하고 바닥에 버리는거야. 나는

지금 뭐하는거냐고 달라고 해서 줬더니 왜 먹지도 않고 버리냐고 했더니 니가 나한테 줬으면 내거 아니냐 내가 버리든

먹든 내맘이지. 그러더라. 그래서 아 얘하고 얘기하다보면 싸움날것 같아서 내가 참고 밖에 나가서 먹어야 겠다.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갈려는데 그x이 내 샌드위치를 잡더니 바닥에 내팽겨치는거야..헐~